기원과 특징
"일체만법이 한마음에서 들고난다" 는 한마음 법에 따라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혼백을 한마음에 귀일(歸一)케 하여 조상님과
자손모두를 한마음 안에서 평안케 하고자 하는 원리를 담고 있는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탑공원에서는 전통 한국식 조경
방식을 응용한 탑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영탑(부도)의 기원
통일신라에 이르러 당나라를 통해 들어 온 선종(禪宗)이 전국에 구산선문(九山禪門)을 이루며 선풍을 크게 일으키니, 당시 각 선문의 제자들은 조사를 숭봉하여 조사계에서 설법한 내용 등을 어록으로 남기고 조사의 입적 후엔 유물과 유골을 후세에 보존 시키고자 조성한 것이 부도탑(영탑)의 기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부도탑이 생긴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문헌상에 나타난 기록을 보면 대략 600년대 신라 원광법사의 부도탑이 세워졌다고 기록하고 있어 이 시기를 부도탑의 건립시기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000여년동안 내려오던 부도탑의 전통이 현대에 이르러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어지니 이것이 곧 탑공원의 역사적 기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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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탑의 장점
- 탑 하나만 세우면 가족 대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영구적) - 일반 공원 묘지의 거부감과는 달리 탑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친근감이 갑니다. 그 예로 한마음선원 탑공원은 인근 초,중,고등학교의 학습장 및 소풍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 매장 형태의 기존 묘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숫자가 많아지고 장소가 여의치 않아 한곳에 조상을 모실 수 없기 때문에 조상에게 소홀하게 되고 제사 모시기에도 불편하며 부담스러워 집니다. 한마음 탑공원은 이와 같은 심각한 묘지 문제를 해결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케 하고 조상 모시기에도 소홀함이 없이 정성껏 모실 수 있습니다.
- 조상의 시신을 모시는 게 아니라 올바르게 조상의 마음을 모시게 되므로 조상이나 후손 모두에게 큰 공덕이 됩니다.
- 스님들께서 직접 1년에 3번 합동 천도재 등을 자체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 탑 하나만 세우면 가족 대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내 조상 아님이 없다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관리를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이용이 더욱 편리합니다.
경관 좋은 사찰 경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종중 묘지는 시간이 갈수록 대부분의 가족이 화합되지 않으나, 탑공원은 더욱 화합합니다.